미수령 국세환급금 지급 받는 2가지 방법

미수령 국세환급금 지급 받는 2가지 방법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 환급금이 발생했는데 6월 말이 다 되도록 계좌에 입금이 안 돼서 알아보려던 찰나에 우편물로 미수령 환급금을 받으라는 국세환급금 통지서가 왔다.

 

개인정보 모자이크

 

'이상하다. 무언가 잘못됐다'

분명 종소세 신고할 때 계좌번호를 입력했다고 생각했는데 홈택스에서 신고 서류를 다시 확인했더니 계좌번호란이 누락되어 있었다.

 

개인정보 모자이크

 

나처럼 계좌로 입금되지 않고 통지서로 받게 되는 이유는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았거나,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했을 경우다.

 

어쨌든 돌려받는 거니까 기분 좋게 미수령 환급금 받는 방법을 알아보자.

 

간편 목차

 

계좌로 지급받기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으로 접속해서 미수령 환급금이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조회/발급 ▶ 국세환급금 찾기를 클릭한다.

 

주민등록번호와 성명 또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상호를 입력 후 조회하기를 클릭하면 미수령 환급금의 존재 여부를 알려준다.

 

환급금이 존재한다면 '존재합니다'라고 표시되고, 환급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표시된다.

 

 

조회/발급 ▶ 환급금 상세조회를 클릭한다.

미수령 환급금이 존재함을 확인했으니 환급금 상세 조회를 통해서 통지서와 같은 내용인지 확인한다.

 

 

[조회 기간]을 통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지급 요구일로 설정하고

[조회 구분]을 미수령으로 설정 후 조회하기를 클릭하면

[환급금 내역]에 통지서와 동일한 내용의 정보가 표시된다.

위 설명과 같이 환급계좌 개설을 하면 미수령 내역이 조회되지 않는다.

 

 

내역을 확인했다면 환급계좌개설(변경)신고를 클릭한다.

 

세목: 종합소득세 선택

개설은행: 입금받을 계좌의 은행명 선택

계좌번호: 입금받을 계좌번호 입력

 

설정 후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아래 계좌정보에 본인이 입력한 정보가 등록된다.

잘못 입력했을 경우 변경 버튼을 통해 수정하면 된다.

 

국세환급금 지급일은 주소지 관할세무서 소득세과 담당자가 환급계좌신청서의 계좌를 국세청 전산에 입력하고 계좌 입금처리하면 2~3일(공휴일 제외) 이후 해당 계좌로 입금이 된다고 한다.

 

현금으로 지급받기

현금을 다이렉트로 지급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성격이 급하고 가까운 곳에 우체국이 있다면 현금으로 받는 것이 좋다.

 

기본 구비 서류는 국세환급금통지서와 본인 신분증이고, 사업자나 단체의 경우 추가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통지서에 첨부되어 있는 위임장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이상 미수령 국세환급금 지급 받는 2가지 방법이었습니다.